이번에 소개드릴 곳은 여주에 있는 곤충박물관과 세종대왕릉 입니다.


곤충박사가 되는것이 큰 아이의 꿈이라서.. 상당히 자주 방문했었습니다.


기존에는 여주곤충박물관이 명성황후 생가 근처에 있었는데 (일부네비에는 아직도 그쪽으로 나오곤 하죠) 아울렛이 있는 쪽으로 옮긴지 좀 되었어요. 처음 가시는 분들은 네비 주소가 명품로로 나오는지 확인하시고 출발하세요~


(경기도 여주시 명품로 308-28 )



0. 방문시기 (1년에 3~4번)

- 가장 최근은 2018년 3월



1. 여행 코스

1) 세종대왕릉 -> 곤충박물관 -> 아울렛 -> 명성황후생가 -> 집

또는

2) 명성황후생가->곤충박물관 -> 아울렛 -> 세종대왕릉 -> 집


※ 세종대왕릉의 경우 2018년 현재 공사중인 곳이 많이 있는 상황입니다.

; 원래는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이 있는 곳에서 세종대왕릉을 거쳐 효종릉으로 갈 수 있었으나, 내부 공사로 인해서 2018년에는 해당 루트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.

; 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세종대왕릉으로 가실분은

세종대왕 역사문화관-> 효종릉으로 차로 이동 -> 효종릉 -> 세종대왕릉 순으로 관람하시면 됩니다.

(세종대왕 역사문화관에서 도보로 효종릉까지 갈 수는 있으나, 40분정도 추가시간이 소요됩니다.)


 


2. 이용요금

 - 세종대왕릉 : 어른 500원, 아이 무료 (~만 23세)

 - 곤충박물관 : 7,000원 (4세이상~)

 


3. 여행 적정 연령 / 유모차 가능 여부

 - 유모차 : 거의 대부분의 구간 유모차로 이동 가능합니다. 

(효종릉과 세종대왕릉의 왕릉앞에는 일부 계단이 있습니다.

 곤충박물관은, 아래층과 위층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. 계단으로 되어 있지만, 큰 불편함은 없을거에요..)


 - 곤충박물관의 경우, 곤충과 동물을 아이가 좋아한다면 만족도가 높을거에요

(곤충, 파충류, 일부 조류 등을 보고 만져 볼 수 있습니다. 조류의 경우 사진찍기 정도가 가능합니다.)




=== (구) 여주곤충박물관 ===



선생님께 말씀드리면, 파충류 체험도 가능합니다. 큰아이의 깜놀한 표정이 인상적이었어요.



작은 아이도 비어드 드래곤을 잘 만졌어요



정말 많이 , 여러번 가봐서 많은 추억이 있는 곳이에요. 곤충을 좋아하는 큰 아이는 갈때마다 즐거워 했었어요



예전 (아울렛 근처로 이사가기 전) 곤충박물관에서는 염소에게 먹이도 줄 수 있었어요



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장수풍뎅이와 애벌레를 만질 수 있는 공간



뱀도 있었네요 -_-



역시 비어드 드래곤



장수풍뎅이 애벌레, 3령쯤 되어보이네요. (아들 때문에 곤충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네요)



=== (현재) 명품로에 위치한 여주곤충박물관 ===



1층에 위치한 전시관인데, 야행성 곤충과 동물이 있습니다.



※ 주의 ) 거북이는 머리를 만지면 안됩니다.!!



새로 옮긴 곤충박물관에서는 사슴벌레도 만져 볼 수 있어요


큰 아이가 좋아하는 곤충선생님!!. 사진속에 보이는 선생님이 중학생일때 부터 본 것 같네요.



얼핏보면 문신 같은 사슴벌레네요.



장수 풍뎅이들이 먹이를 먹고 있는 모습


물고기 잡기 체험도 할 수 있지만, 유료 입니다. 작은아이가 엄청 잘 잡더군요. 잘한다고 칭찬해줬더니, 어부가 되겠다고 했어요.




파이썬(곤충박물관에는 파이톤이라고 쓰여 있더군요)도 만져 볼 수 있어요. 저는 목에 목도리 두르듯 둘러 봤었는데...의외로 살결이 좋았습니다.


=== 세종대왕 역사문화관 ===




세종대왕과 효종에 대한 전시실이 있습니다.



효종릉 앞에서



효종릉<->세종대왕릉 을 이어주는 왕의숲 길



큰아이가 3살때도 이곳에 왔었네요. ㅎㅎ 옛날 사진도 있길래 올려봅니다.



=== 명성황후 생가 ===





큰 아이, 작은 아이 모두 어렸을 때 사진이네요. ㅎㅎ 곤장 맞기 체험(?)도 가능합니다.

그 외, 굴렁쇠 등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.



WRITTEN BY
루울루
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을 정리한 블로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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