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에 소개드릴 곳은 서울에 위치한
국립어린이과학관입니다.
장마철, 비 오는 날 마땅히 갈 곳이 없을때,
아이들이 심심하다고 나가자고 난리칠 때,
실내놀이터가 질렸을 때,
딱 아이들과 함께 가기 좋은 곳 입니다.
주요 체험프로그램을 기다리지 않고 편하게 체험하려면 ,
오전 10시 이전에 입장하는 것을 추천합니다.
(천체투영관 및 4D 영화를 관람하시려면 미리 예약을 해주세요~)
* 주차장 *
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창경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요.
주차공간이 협소한 편입니다. 오전 10시 이전에 오시는것이 좋아요
* 국립어린이과학관 3줄 요약
- 주차장이 협소해서 오전 10시 이전 도착 또는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합니다.
- 유모차로 전 구역 이동 가능합니다.
- 유치원~초등 저학년용 과학 실내 놀이터.
국립 어린이 과학관은 총 3개 층으로 나뉘어 있습니다.
=== 1층 ===
[국립어린이과학관 앞]
작은 아이는 입구를 보고 재미 없을것 같다며 안간다고 했었어요.
[1층 로비]
로비에는 매표소, 화장실, 무료 물품보관함, 천체 투영관등이 있습니다.
조금 전 까지, 재미 없다며 안 들어 가겠다던 작은 아이는..
1층 입구의 놀이터를 보자마자 뛰어 들어갔어요.
1층은 어린이 놀이터 컨셉입니다.
미취학 어린이 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가 좋아할 만한 구성이고,
음악, 과학, 신체운동 등의 다양한 체험 요소가 있습니다.
=== 2층 ===
2층은 생물, 물리 등을 아이들이 알기 쉽게 설명한 공간과
4D 상영관 등이 있습니다.
[움직이는 공룡]
과천과학관에 있는 공룡보다는 조금 더 움직입니다.
위치 에너지 운동 에너지 등의 설명이 있지만,
소 귀에 경 읽기 입니다.
종이에 색칠하고 스캔하면, 3D 영상으로
비춰주는 체험코너 입니다.
이미 광명동굴의 공룡체험전에서 경험해 봐서
많이 신기하지는 않았어요.
뼈 맞추기 코너도 있었는데,
벌써 뼈가 몇조각 분실 되었더라구요.
토네이도가 생성되는 모습을 직접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
저희 가족은 "우주 광부"를 찾는 4D 영화를 봤는데..
지금까지 박물관 / 과학관 등을 다니며 본 영화 중,
최악의 퀄리티, 최악의 스토리 였어요.
웬만해서는 다 재밌다고 해주는 작은아이도
재미 없다고 짜증냈어요.
다른 편은 안봐서 모르겠지만, 4D 영화를 보실 분은 ,
우주광부 는 피해서 봐주세요.
=== 옥상 / 야외공간 ===
2층에서 한 층 더 올라가면, 야외 공간이 나오는데요.
어린이 놀이터와 생태온실 등이 있습니다.
[야외 놀이터]
작은 아이가 신나게 놀았어요.
(겨울철을 제외하고 개방한다고 하네요)
미니 생태온실인데, 정말 미니였어요.
한국예술종합학교와 옥상 야외 공간이 붙어 있는데요.
한국예술종합학교 옆에 옛날 기차와
전차가 전시되어 있습니다.
날씨 좋은 날엔,
바로 옆 창경궁을 구경하고 가셔도 좋아요~
끝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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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RITTEN BY
- 루울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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